부채비율은 부채를 자기자본으로 나눠 계산합니다. 같은 200%라도 차입금 비중에 따라 이자 부담이 달라지니 차입금의존도와 이자보상배율, 금리·이익 변화까지 두 회사 예시로 비교해 보세요.
- 부채비율은 부채÷자기자본×100입니다. 부채에는 차입금뿐 아니라 매입채무처럼 이자가 없는 부채도 들어갑니다.
- 부채비율이 같아도 차입금 비중에 따라 이자 부담이 크게 다르니 차입금의존도와 이자보상비율을 함께 봅니다.
- 이자보상비율이 100% 아래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다 내지 못합니다. 금리와 이익이 바뀔 때도 계산해 두세요.
이미지 크게 보기 부채비율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부채를 자기자본으로 나눈 뒤 100을 곱합니다. 회사가 주주의 돈 1원당 남에게 갚을 돈을 얼마나 지고 있는지 보여 주는 숫자입니다. [근거 1]
여기서 부채는 은행 차입금뿐 아니라 거래처에 줄 매입채무, 미지급금, 충당부채까지 모두 합친 금액입니다. 자기자본은 자본금과 쌓아 둔 이익처럼 갚지 않아도 되는 회사의 몫입니다. [근거 1]
이해를 위한 가상 사례입니다. ㈜너머제조는 자산 30억원, 부채 20억원, 자기자본 10억원입니다. 부채비율은 20억원÷10억원×100=200%입니다.
같은 숫자를 자기자본비율로 보면 10억원÷30억원×100≒33.3%입니다. 두 비율은 반대로 움직여서, 자기자본비율이 높아지면 부채비율은 낮아집니다. [근거 1]
| 항목 | ㈜너머제조(가상) |
|---|---|
| 부채 합계 | 20억원 |
| 자기자본 | 10억원 |
| 부채비율 | 200% |
| 자기자본비율 | 약 33.3% |
도해 크게 보기 부채비율이 같으면 위험도 같을까요?
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 부채 안에는 이자를 내야 하는 차입금과, 이자가 붙지 않는 매입채무·선수금이 섞여 있기 때문입니다. [근거 1]
비교를 위해 가상의 ㈜장부유통도 부채 20억원, 자기자본 10억원으로 부채비율이 200%라고 하겠습니다. 다만 ㈜너머제조는 부채 중 차입금이 12억원이고, ㈜장부유통은 3억원뿐이며 나머지는 거래처에 줄 매입채무입니다.
두 회사의 부채비율은 같지만 매년 나가는 이자는 크게 다릅니다. 그래서 부채비율만 보고 판단을 끝내지 말고, 부채를 이자가 붙는 것과 붙지 않는 것으로 나눠 보세요.
| 부채 20억원의 구성 | 너머제조 / 장부유통 |
|---|---|
| 차입금(이자 있음) | 12억원 / 3억원 |
| 매입채무 등(이자 없음) | 8억원 / 17억원 |
| 부채비율 | 200% / 200% |
도해 크게 보기 차입금의존도는 무엇을 더 알려 주나요?
회사 전체 자본 가운데 빌려 온 돈이 차지하는 비중입니다. 장·단기 차입금과 회사채를 총자본으로 나눠 계산합니다. [근거 1]
총자본 30억원 기준으로 ㈜너머제조는 12억원÷30억원=40%, ㈜장부유통은 3억원÷30억원=10%입니다. 차입금의존도가 높을수록 이자 부담이 커져 수익성과 안정성이 함께 낮아질 수 있습니다. [근거 1]
| 지표 | 너머제조 / 장부유통 |
|---|---|
| 차입금의존도 | 40% / 10% |
| 부채비율 | 200% / 200% |
도해 크게 보기 이자보상배율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눕니다. 본업에서 번 이익으로 이자를 몇 배나 낼 수 있는지 보는 숫자로, 한국은행 통계에서는 100을 곱해 ‘이자보상비율’로 표시합니다. [근거 1]
비율이 100%, 즉 1배보다 낮으면 영업이익만으로는 그해 이자비용을 다 감당하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근거 1]
두 회사의 영업이익이 똑같이 9,000만원이고 차입금 평균 금리가 연 5%라고 가정하겠습니다. ㈜너머제조의 이자는 12억원×5%=6,000만원이라 이자보상비율은 150%입니다. ㈜장부유통은 이자가 1,500만원이라 600%입니다.
이자를 받는 돈도 많은 회사라면 이자비용에서 이자수익을 뺀 순이자비용으로 계산한 ‘순이자보상비율’을 함께 보면 실제 부담에 더 가깝습니다. [근거 1]
| 계산 단계 | 너머제조 / 장부유통 |
|---|---|
| 영업이익 | 9,000만원 / 9,000만원 |
| 이자비용(연 5%) | 6,000만원 / 1,500만원 |
| 이자보상비율 | 150% / 600% |
도해 크게 보기 금리가 오르거나 이익이 줄면 얼마나 달라지나요?
빌린 돈이 많은 회사일수록 같은 변화에도 이자보상비율이 크게 흔들립니다. 이자는 이익이 줄어도 그대로 나가는 고정비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근거 1]
㈜너머제조의 평균 금리가 5%에서 6.5%로 오르면 이자는 7,800만원입니다. 영업이익이 9,000만원이면 이자보상비율은 약 115%로 떨어집니다.
영업이익까지 6,000만원으로 줄면 금리 5%에서는 100%, 6.5%에서는 약 77%입니다. 이때는 본업 이익으로 이자를 다 내지 못하는 상태가 됩니다.
| 영업이익 / 금리 | 이자보상비율 |
|---|---|
| 9,000만원 / 5% | 150% |
| 9,000만원 / 6.5% | 약 115% |
| 6,000만원 / 5% | 100% |
| 6,000만원 / 6.5% | 약 77% |
도해 크게 보기 몇 %면 위험하다는 기준이 있나요?
모든 회사에 맞는 하나의 합격선은 없습니다. 업종마다 필요한 설비와 거래 조건이 달라 적정한 부채 수준도 다릅니다.
한국은행 해설서에는 2006년 제조업 부채비율 98.9%, 1998년 대기업 계열 재무구조개선 약정의 ‘2001년까지 200% 이하’ 목표가 나옵니다. 이 숫자들은 당시 통계와 정책 목표이므로 지금 우리 회사의 기준선으로 쓰지 마세요. [근거 1]
대신 같은 업종의 최근 통계, 우리 회사의 최근 3년 추이, 금리와 이익이 바뀔 때의 이자보상비율을 함께 비교하세요. 부채비율이 높아도 이자 없는 부채가 대부분이고 이자보상비율이 충분하면 판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도해 크게 보기 숫자를 확인한 뒤 무엇을 점검하나요?
비율은 결과이고, 다음 행동은 부채의 내용에서 나옵니다. 아래 순서로 재무상태표와 대출 약정서를 함께 보세요.
자기자본이 0 이하라면 부채비율이 음수로 나오거나 계산할 수 없어 비율 자체를 해석할 수 없습니다. 이때는 비율보다 자본잠식 상태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 부채를 차입금·회사채와 매입채무 등 이자 없는 부채로 나누기
- 차입금별 금리 조건(고정·변동)과 만기일 정리
- 영업이익이 줄거나 금리가 오를 때의 이자보상비율 계산
- 이자수익이 크다면 순이자보상비율도 함께 계산
도해 크게 보기 확인한 근거
이 글은 일반적인 이해를 돕는 자료입니다. 실제 적용은 거래 내용과 적용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검토·수정 이력
2026-09-15 · 전문가 검수 확인 후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