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대금을 카드로 받을 때 수수료와 앞당겨진 입금일의 이자를 같은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1,100만원·35일·연 6% 가상 사례로 본전 수수료율과 청구스 카드결제가 맞는 경우를 정리합니다.
- 카드 수수료율이 ‘조달금리 × 앞당긴 일수 ÷ 365’보다 낮으면 이자 계산상 카드로 받는 편이 이익입니다.
- 입금이 당겨지지 않는 거래처는 수수료만 늘어납니다. 수수료는 거래처에게 따로 받을 수 없으니 우리 비용으로 계산하세요.
이미지 크게 보기 거래대금을 카드로 받으면 정말 손해인가요?
수수료만 보면 손해이고, 입금일까지 보면 답이 달라집니다. 카드 수수료는 매출에서 빠지는 비용이지만, 거래처가 카드로 더 일찍 결제하면 그만큼 빌리지 않아도 되는 돈이 생깁니다.
그래서 두 금액을 같은 저울에 올려야 합니다. 한쪽은 수수료, 다른 쪽은 입금이 당겨진 날짜 동안 아끼는 이자입니다.
이 글은 기업 거래대금을 청구서 링크로 카드 결제받을지 검토하는 대표·재무책임자를 위한 계산표입니다. 청구스 카드결제의 요율과 정산일은 2026년 9월 30일 청구스 공식 카드결제 페이지와 사용 가이드에서 확인한 범위만 적었습니다.[근거 1][근거 2]
PG사끼리의 요율 순위나 조기결제 할인과의 비교는 다루지 않습니다. 여기서는 ‘카드 수납을 열 것인가’ 하나만 판단합니다.
도해 크게 보기 청구스로 카드를 받으면 수수료는 얼마인가요?
연매출 구간과 연동 방식에 따라 0.40%부터 2.50%까지 달라집니다. 청구스에서는 카드사와 직접 가맹하는 VAN 연동, 나이스페이먼츠와 계약하는 PG 직계약, 청구스를 통한 PG 지급대행 중 하나를 고릅니다.[근거 1][근거 2]
VAN 요율은 카드사 우대수수료율 그대로이고, PG 요율은 부가세 별도입니다. 지급대행은 직계약보다 0.10%포인트 높습니다.[근거 1][근거 2]
VAN 우대요율은 금융위원회가 2026년 8월 14일부터 적용한다고 안내한 영세·중소가맹점 신용카드 우대수수료율(0.4~1.45%)과 같은 구간입니다. 신규 가맹점은 구간 확인 전 일반 요율이 적용될 수 있고, 우대 대상으로 확인되면 차액을 환급받습니다.[근거 2][근거 4]
| 연매출 구간 | VAN · PG 직계약 · 지급대행 |
|---|---|
| 3억원 이하 | 0.40% · 0.60% · 0.70% |
| 3억원 초과~5억원 이하 | 1.00% · 1.20% · 1.30% |
| 5억원 초과~10억원 이하 | 1.15% · 1.35% · 1.45% |
| 10억원 초과~30억원 이하 | 1.45% · 1.65% · 1.75% |
| 30억원 초과 | 약 2.3% · 2.40% · 2.50% |
도해 크게 보기 입금이 35일 빨라지면 돈으로 얼마인가요?
설명용 가상 사례입니다. 연매출 4억원인 디자인 회사가 매달 한 거래처에 1,100만원(부가세 포함)을 청구하고, 거래처는 평균 45일 뒤에 계좌이체로 보냅니다. 회사는 그동안 연 6% 운전자금 대출로 버틴다고 가정합니다.
카드로 바꾸면 거래처가 청구 후 7일 안에 결제하고, VAN 정산 약 2~3영업일을 3일로 잡아 10일째 입금된다고 보겠습니다. 입금이 45일에서 10일로 35일 당겨집니다.[근거 2]
수수료는 부가세를 포함한 결제액 전체에 붙습니다. 청구스 공식 페이지도 결제액 1,100,000원에 VAN 0.40%를 적용한 수수료를 4,400원으로 보여줍니다.[근거 1]
당겨진 날짜의 가치는 1,100만원 × 연 6% × 35 ÷ 365 = 약 63,288원입니다. VAN 1.00% 수수료는 110,000원이므로, 이 조건에서는 이자만 따지면 약 46,712원 손해입니다.
PG 직계약이라면 1.20%에 부가세를 더한 1.32%, 145,200원이 들고 정산도 4영업일로 조금 늦습니다. 이 회사에는 어느 방식이든 수수료가 앞당긴 이자보다 큽니다.[근거 2]
| 35일·연 6% 기준 | 금액 |
|---|---|
| 앞당긴 이자 | 약 63,288원 |
| VAN 1.00% 수수료 | 110,000원 |
| 차이 | 약 46,712원 손해 |
도해 크게 보기 수수료율이 몇 %여야 본전인가요?
본전 수수료율은 ‘조달금리 × 앞당긴 일수 ÷ 365’입니다. 우리 요율이 이보다 낮으면 이자 계산상 이익입니다. 가상 사례라면 6% × 35 ÷ 365 = 약 0.58%입니다.
거꾸로 우리 요율에서 며칠을 당겨야 본전인지도 셀 수 있습니다. 필요한 일수는 수수료율 ÷ 조달금리 × 365입니다. 연 6%에서 1.00%는 약 61일, 0.40%는 약 25일, PG 직계약 1.32%는 약 81일입니다.
이 계산은 조기 입금을 얻는 비용을 운전자금 차입 비용과 비교하는 관리회계의 기본 방식을 카드 수수료에 옮긴 것입니다. ACCA는 조기결제 할인을 당좌차월 금리와 비교해, 할인이 더 비싸면 제공하지 않는 예를 듭니다.[근거 7]
같은 회사가 연매출 3억원 이하라면 VAN 0.40%, 수수료 44,000원입니다. 앞당긴 이자 63,288원보다 작아 약 19,288원 이익입니다.
| 앞당긴 일수(연 6%) | 본전 수수료율 |
|---|---|
| 15일 | 0.25% |
| 30일 | 0.49% |
| 35일 | 0.58% |
| 60일 | 0.99% |
| 90일 | 1.48% |
도해 크게 보기 이자 말고 무엇을 넣고, 무엇을 빼야 하나요?
조달금리는 실제로 쓰는 돈의 금리를 넣습니다. 부족한 자금을 연 12% 자금으로 메우고 있다면 35일의 가치는 약 126,575원으로, VAN 1.00% 수수료 110,000원보다 커집니다.
앞당긴 일수는 거래처마다 다릅니다. 지금 75일 걸려 들어오는 거래처라면 65일이 당겨져 연 6%에서도 약 117,534원으로 수수료보다 큽니다.
반대로 이미 10일 안에 계좌이체로 내던 거래처가 카드로 바꾸면 이익은 0이고 수수료만 늘어납니다. 평균 회수일수 하나보다 거래처별 회수일수로 계산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연체가 줄어드는 효과나 독촉 시간 절감은 실제 자료가 있을 때만 더합니다. 확인되지 않은 효과를 넣으면 거의 모든 요율이 이익으로 보입니다.
| 항목 | 계산 방법 |
|---|---|
| 조달금리 | 실제로 쓰는 대출·한도의 금리 |
| 앞당긴 일수 | 거래처별 현재 회수일 − 카드 입금일 |
| 이미 제때 내는 거래처 | 이익 0, 수수료만 |
| 연체·업무 감소 | 실측 자료가 있을 때만 |
도해 크게 보기 카드 수수료를 거래처에게 더 받으면 안 되나요?
안 됩니다. 여신전문금융업법 제19조 제4항은 신용카드가맹점이 가맹점수수료를 신용카드회원에게 부담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정합니다. 가맹점수수료는 카드로 결제받는 쪽이 카드사에 내는 수수료입니다.[근거 5]
같은 조 제1항은 신용카드로 거래한다는 이유로 결제를 거절하거나 카드회원을 불리하게 대우하지 못하게 합니다. 두 항을 위반하면 제70조 제4항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대상입니다.[근거 5][근거 6]
그래서 수수료는 거래처에게 넘기는 금액이 아니라 우리 회사가 부담하는 비용으로 계산해야 합니다. 카드 결제분에만 추가 금액을 붙이거나 카드 결제에 불리한 가격 조건을 두려면 도입 전에 법률 자문으로 확인하세요.
같은 이유로 카드 결제를 원하는 거래처를 골라서 막는 설계도 어렵다고 보고 계산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제때 내던 거래처까지 카드로 옮겨 오면 앞에서 본 ‘이익 0, 수수료만’ 구간이 커집니다.
도해 크게 보기 청구스 카드결제가 맞는 회사와 맞지 않는 회사는?
회수일수가 길고 조달금리가 높은 거래처가 많을수록 맞습니다. 청구스는 청구서를 만들 때 청구 프로세스에서 ‘카드’를 고르면 결제 버튼이 담긴 청구서가 나가고, 결제되면 청구서가 결제 완료로 바뀌며 카드영수증 발행과 완료 알림이 이어집니다.[근거 1]
공식 안내상 부분 취소는 지원하지 않고, VAN 연동에서 현대·롯데카드는 앱카드 결제만 가능합니다. PG 직계약은 보증보험을 직접 가입하며 미가입 시 월 정산 한도가 200만원입니다.[근거 1][근거 2]
카드 수납만을 위해 청구스를 새로 도입한다면 서비스 이용 요금도 비용 칸에 넣으세요. 2026년 9월 30일 가격 안내 기준 베이직은 연 결제 시 월 30,000원(부가세 별도)이고 카드 수수료는 별도입니다.[근거 3]
도입 전에 거래처별 현재 회수일수, 카드 결제 의사, 우리 매출 구간의 요율을 한 줄씩 적어 보세요. 요율이 본전 수수료율보다 낮은 거래처부터 카드 결제를 안내하고, 실제 입금일이 당겨졌는지 3개월 자료로 확인하면 됩니다.
| 상황(연 6%·카드 입금 10일째) | 판단 |
|---|---|
| 현재 회수 71일 이상, VAN 1.00% | 이익 가능(61일 이상 당김) |
| 연매출 3억원 이하, VAN 0.40% | 현재 회수 35일 이상이면 이익 |
| 이미 10일 안에 입금 | 수수료만 늘어남 |
| 금액 조정·부분 취소가 잦음 | 맞지 않음 |
| 현대·롯데카드 비중이 큼 | VAN보다 PG 검토 |
도해 크게 보기 확인한 근거
- 청구스 — 카드결제 기능·요율·정산 방식, 2026-09-30 확인 ↗
- 청구스 사용 가이드 — 카드 결제 수수료·정산 주기·카드사 제약과 한도, 2026-09-30 확인 ↗
- 청구스 — 요금 안내(서비스 이용 요금과 카드 결제 수수료 구분), 2026-09-30 확인 ↗
- 금융위원회 — 2026년 하반기 영세·중소가맹점 선정결과 및 신규가맹점 카드수수료 환급 안내 ↗
- 여신전문금융업법 제19조(가맹점의 준수사항) ↗
- 여신전문금융업법 제70조(벌칙) ↗
- ACCA — Accounts receivable management: 조기 입금 비용과 차입 비용 비교 ↗
이 글은 일반적인 이해를 돕는 자료입니다. 실제 적용은 거래 내용과 적용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검토·수정 이력
2026-09-30 · 전문가 검수 확인 후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