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자본비율은 자본총계를 자산총계로 나눈 값입니다. 자산 20억원·자본 5억원 회사의 25%가 대출 상환·증자·배당 뒤 각각 몇 %가 되는지, 30%까지 필요한 금액 역산과 부채비율 환산표, 은행 BIS 비율과의 차이를 계산 예시로 정리합니다.
- 자기자본비율은 회사 자산 가운데 갚지 않아도 되는 회사 몫(자본총계)이 차지하는 비율입니다. 재무상태표의 자본총계를 자산총계로 나누고 100을 곱하면 됩니다.
- 같은 1억원이라도 쓰는 방법에 따라 비율 변화가 다릅니다. 가상 회사(자산 20억원·자본 5억원, 25%)에서는 현금으로 대출을 갚으면 26.32%, 같은 돈을 증자로 받으면 28.57%, 배당으로 내보내면 21.05%가 됩니다.
- 목표 비율을 정했다면 필요한 금액을 거꾸로 계산하세요. 은행 BIS 자기자본비율은 분모가 위험가중자산인 다른 지표라 회사 비율과 직접 비교하지 않습니다.
이미지 크게 보기 자기자본비율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자본총계 ÷ 자산총계 × 100입니다. 회사가 가진 자산 가운데 남에게 갚을 필요가 없는 회사 몫이 몇 %인지 보여 줍니다. [근거 1]
자본총계는 재무상태표 아래쪽 「자본」 칸의 합계입니다. 주주가 넣은 자본금, 주식 발행 때 생긴 잉여금, 그동안 쌓은 이익 등이 들어갑니다. [근거 2] 한국은행 해설은 같은 뜻으로 「자기자본 ÷ 총자본」이라고 씁니다. 여기서 총자본은 부채와 자본을 합친 금액이라 자산총계와 같습니다. [근거 1]
이해를 위한 가상 사례입니다. ㈜너머상사는 자산총계 20억원, 부채총계 15억원, 자본총계 5억원입니다. 자기자본비율은 5억원 ÷ 20억원 × 100 = 25%입니다. 이 회사를 글 끝까지 같은 숫자로 따라가겠습니다.
계산하기 전에 두 가지를 확인하세요. 결산이 끝난 기말 재무상태표인지, 가결산 숫자인지 적어 둡니다. 비교할 상대(은행·평가기관)가 기말 잔액과 평균 잔액 중 무엇을 쓰는지도 확인합니다.
| 항목 | ㈜너머상사 가상 숫자 |
|---|---|
| 자산총계 | 20억원 |
| 부채총계 | 15억원 |
| 자본총계 | 5억원 (20억원 − 15억원) |
| 자기자본비율 | 5 ÷ 20 × 100 = 25% |
도해 크게 보기 부채비율 300%면 자기자본비율은 몇 %인가요?
25%입니다. 두 비율은 같은 재무상태표에서 나오므로 하나를 알면 다른 하나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 해설도 자기자본비율이 높을수록 부채비율은 낮아지는 역관계라고 설명합니다. [근거 1]
부채비율은 부채총계 ÷ 자본총계 × 100입니다. ㈜너머상사는 15억원 ÷ 5억원 × 100 = 300%입니다. 자기자본비율 = 100 ÷ (100 + 부채비율) × 100으로 바꾸면 100 ÷ 400 × 100 = 25%가 나옵니다.
거꾸로 자기자본비율을 r%라고 하면 부채비율 = (100 − r) ÷ r × 100입니다. 아래 표는 자주 보는 숫자를 바꿔 둔 것입니다.
검산 예시도 있습니다. 한국은행 해설에 실린 우리나라 제조업은 1997년 부채비율 396.3%, 자기자본비율 20.2%였습니다. 100 ÷ (100 + 396.3) × 100 ≈ 20.1%로 반올림 차이 안에서 맞습니다. 2006년 부채비율 98.9%는 같은 식으로 약 50.3%이고, 책에 실린 값도 50.3%입니다. [근거 1]
| 자기자본비율 | 같은 회사의 부채비율 |
|---|---|
| 자기자본비율 20% | 부채비율 400% |
| 자기자본비율 25% | 부채비율 300% |
| 자기자본비율 약 33.3% | 부채비율 200% |
| 자기자본비율 40% | 부채비율 150% |
| 자기자본비율 50% | 부채비율 100% |
도해 크게 보기 현금 1억원, 대출 상환과 증자 중 무엇이 비율을 더 올리나요?
㈜너머상사 숫자에서는 증자가 더 올립니다. 현금으로 대출 1억원을 갚으면 26.32%, 주주에게 1억원을 새로 납입받으면 28.57%입니다.
대출을 현금으로 갚으면 통장 돈(자산)과 대출금(부채)이 함께 1억원 줄어듭니다. 자본은 그대로 5억원이므로 5억원 ÷ 19억원 × 100 ≈ 26.32%입니다. 부채비율은 14억원 ÷ 5억원 × 100 = 280%가 됩니다.
유상증자(주주가 돈을 넣고 새 주식을 받는 일)로 1억원이 들어오면 자산과 자본이 함께 1억원 늘어납니다. 6억원 ÷ 21억원 × 100 ≈ 28.57%, 부채비율은 15억원 ÷ 6억원 × 100 = 250%입니다.
증자로 받은 1억원으로 바로 대출을 갚으면 자산은 20억원 그대로, 부채 14억원, 자본 6억원입니다. 6 ÷ 20 × 100 = 30%로 세 방법 중 가장 높습니다. 다만 증자는 지분 구조가 바뀌므로 비율만 보고 정할 일은 아닙니다.
| 행동 | 자본 ÷ 자산 = 자기자본비율 |
|---|---|
| 처음 | 5 ÷ 20 = 25% |
| 현금으로 대출 1억원 상환 | 5 ÷ 19 ≈ 26.32% |
| 유상증자 1억원 | 6 ÷ 21 ≈ 28.57% |
| 증자 1억원 받아 대출 상환 | 6 ÷ 20 = 30% |
도해 크게 보기 왜 대출 상환의 효과가 더 작을까요?
상환은 분모(자산)만 줄이고, 증자는 분자(자본)를 늘리기 때문입니다. 비율이 낮은 회사에서는 분자를 키우는 쪽이 더 크게 움직입니다.
두 결과를 식으로 비교하면 간단한 규칙이 나옵니다. 「상환한 뒤의 비율이 50%를 넘을 때만」 같은 금액의 상환이 증자보다 비율을 더 올립니다. 50%보다 낮으면 증자 쪽이 더 큽니다. 이 규칙은 편집팀이 위 계산식을 정리해 만든 설명이며 회계기준이 정한 기준은 아닙니다.
반대 예시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가상의 ㈜장부식품은 자산 20억원, 자본 12억원(60%)입니다. 현금 1억원으로 대출을 갚으면 12 ÷ 19 ≈ 63.16%, 증자 1억원이면 13 ÷ 21 ≈ 61.90%입니다. 상환 뒤 비율이 50%를 넘으므로 상환이 더 높습니다.
목표 비율까지 필요한 금액도 거꾸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너머상사가 30%를 만들려면 현금 상환은 20억원 − 5억원 ÷ 0.3 ≈ 3억3,333만원이 필요합니다. 증자는 (0.3 × 20억원 − 5억원) ÷ (1 − 0.3) ≈ 1억4,286만원이면 됩니다.
도해 크게 보기 이익을 남기거나 배당하면 비율은 어떻게 바뀌나요?
이익을 회사에 남기면 증자와 같은 방향으로 오르고, 배당을 하면 떨어집니다. 새로 대출을 받아 통장에 두는 것도 비율을 낮춥니다.
순이익 1억원이 현금으로 쌓이고 배당하지 않았다면 자산과 자본이 함께 1억원 늘어납니다. 6 ÷ 21 ≈ 28.57%로 증자 1억원과 같은 결과입니다. 이익잉여금은 자본에 들어가는 항목이기 때문입니다. [근거 2]
현금배당 1억원을 지급하면 자산과 자본이 함께 1억원 줄어듭니다. 4 ÷ 19 ≈ 21.05%, 부채비율은 15 ÷ 4 × 100 = 375%입니다. 회사 사정에 맞는 배당 가능 금액은 상법과 결산 절차로 따로 확인합니다.
대출 1억원을 새로 받아 현금으로 들고 있으면 자산 21억원, 부채 16억원, 자본 5억원입니다. 5 ÷ 21 ≈ 23.81%로 떨어집니다. 통장 잔고가 늘었는데 비율은 나빠지는 경우라 결산 직전 차입 계획이 있다면 미리 계산해 보세요.
| 행동 | 자기자본비율 |
|---|---|
| 순이익 1억원 유보 | 6 ÷ 21 ≈ 28.57% |
| 현금배당 1억원 | 4 ÷ 19 ≈ 21.05% |
| 신규 대출 1억원 보유 | 5 ÷ 21 ≈ 23.81% |
| 매출채권 1억원 회수 | 5 ÷ 20 = 25% (변화 없음) |
도해 크게 보기 은행 BIS 자기자본비율과 같은 말인가요?
아닙니다. 이름은 비슷하지만 분모가 다릅니다. 은행 BIS 비율은 「BIS 기준 자기자본 ÷ 위험가중자산 × 100」입니다. [근거 4]
위험가중자산은 은행이 가진 대출·자산마다 위험 정도에 따른 가중치를 곱해 다시 합한 금액입니다. 그래서 장부상 자산총계와 다릅니다. 기획재정부 용어사전도 은행의 BIS 비율과 일반 기업의 자기자본비율(총자산 중 자기자본 비중)을 따로 설명합니다. [근거 3]
은행 감독 기준은 보통주자본비율 4.5%, 기본자본비율 6.0%, 총자본비율 8.0% 이상입니다. [근거 4] 이 8%를 일반 회사의 자기자본비율 기준으로 가져오면 안 됩니다. 「은행도 13%인데 우리 회사 25%면 충분하다」 같은 비교는 성립하지 않습니다.
검색 결과에서 두 지표가 섞여 나올 때가 많습니다. 글이나 자료의 분모가 「자산총계」인지 「위험가중자산」인지부터 확인하세요.
도해 크게 보기 몇 %면 괜찮은가요? 계산 전후로 무엇을 확인할까요?
모든 회사에 통하는 법정 합격선은 없습니다. 한국은행 해설은 자기자본비율이 높을수록 안정성이 높다고 하면서도, 이자 비용이 세금 계산에서 비용으로 인정되는 차입을 기업이 선호하는 이유가 있다고 함께 설명합니다. 결국 「적정한 수준」은 업종과 상황으로 판단합니다. [근거 1]
그래서 숫자 하나보다 비교 기준을 정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같은 회사의 지난 3년 추이, 같은 업종 회사, 그리고 대출·입찰·투자 심사처가 공개한 기준이 있다면 그 기준을 확인하세요. 심사처마다 기말 잔액·평균 잔액·조정 항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자본총계가 0 이하이면 자기자본비율도 0% 이하가 됩니다. 이때는 비율보다 자본잠식 상태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부채비율은 분모가 0 이하라 해석할 수 없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거래처 미수금을 회수하면 비율이 오르나요? 매출채권이 현금으로 바뀔 뿐 자산총계와 자본은 그대로라 비율은 변하지 않습니다. 회수한 현금으로 대출을 갚을 때 비로소 움직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결산 직전에 대출을 갚았다가 다시 빌리면요? 기말 비율은 오르지만 실제 상환 능력이 좋아진 것은 아닙니다. 평균 잔액을 보는 심사처에서는 효과가 작고, 차입 흐름은 현금흐름표와 차입금 명세에 그대로 남습니다.
바로 할 일은 세 가지입니다. ① 최근 재무상태표에서 자본총계·자산총계를 적어 비율을 계산합니다. ② 올해 예정된 상환·배당·차입을 넣어 기말 비율을 미리 계산합니다. ③ 목표 비율이 있다면 위 역산식으로 필요한 상환액과 증자액을 비교합니다.
도해 크게 보기 확인한 근거
- 한국은행 기업경영분석해설(핸드북) — 안정성 분석, 자기자본비율·부채비율 산식과 역관계, 제조업 추이(본문 81~86쪽) ↗
- 일반기업회계기준 제15장 문단 15.2(자본의 정의와 구성) · 한국회계기준원 ↗
- 기획재정부 시사경제용어사전 — 자기자본비율(BIS비율) ↗
- e-나라지표 — 은행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산식·감독기준) ↗
이 글은 일반적인 이해를 돕는 자료입니다. 실제 적용은 거래 내용과 적용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검토·수정 이력
2026-10-26 · 편집팀 검토(AI 활용) 후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