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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입채무회전율 계산, 거래처 결제를 30일 늦추면 현금은 얼마나 생길까요?

매입채무회전일수의 공식과 분모 선택부터, 결제를 30일 늦출 때 생기는 현금을 하루 매입 1,000만원 가상 사례로 계산합니다. 조기결제 할인 포기·단가 인상·하도급법과 상생협력법의 60일 지급 규정을 같은 기준으로 비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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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수 확인: 회계사 이현우 · 2026-09-30

핵심 요약

매입채무회전일수의 공식과 분모 선택부터, 결제를 30일 늦출 때 생기는 현금을 하루 매입 1,000만원 가상 사례로 계산합니다. 조기결제 할인 포기·단가 인상·하도급법과 상생협력법의 60일 지급 규정을 같은 기준으로 비교합니다.

  • 거래처 결제를 늦춰 생기는 현금은 하루 매입액 × 늘린 일수로, 해마다 생기는 이익이 아니라 한 번 생기는 돈입니다. 하루 1,000만원어치를 외상으로 사는 회사가 30일 늦추면 3억원, 연 6% 이자로 따지면 1년에 1,800만원입니다.
  • 조기결제 할인(2/10 net 30)을 포기하면 연 37%가 넘는 돈을 빌리는 셈이고, 단가가 0.49%보다 많이 오르면 손해입니다. 하도급·위탁 거래는 물건을 받은 날부터 60일 안에 지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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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확인 순서

거래처 결제일을 30일 늦추면 현금이 얼마나 생기나요?

하루 평균 매입액에 늘린 일수를 곱한 만큼 생깁니다. 매일 1,000만원어치를 외상으로 사는 회사가 결제를 30일 늦추면 통장에 약 3억원이 더 머뭅니다.

다만 이 돈은 해마다 새로 생기는 이익이 아닙니다. 결제 조건을 바꾼 뒤 한 번 늘어나고, 조건을 되돌리면 다시 빠져나가는 돈입니다.

이 글은 공급업체에 주는 결제일을 늘릴지 고민하는 대표·재무책임자를 위한 계산입니다. 늘어난 현금 옆에 조기결제 할인 포기, 단가 인상, 60일 지급 규정이라는 대가를 나란히 놓습니다.

설명용 가상 사례로 연간 외상 매입액 36억5천만원, 평균 매입채무 3억원, 매출원가 32억원, 매출액 48억원인 제조·유통 회사를 쓰겠습니다. 계산을 쉽게 하려고 모든 금액은 부가세를 뺀 같은 기준으로 봅니다.

거래처 결제일을 30일 늦추면 현금이 얼마나 생기나요? — 설명용 가상 사례 · 부가세 제외 기준도해 크게 보기
설명용 가상 사례 · 부가세 제외 기준

매입채무회전일수는 무엇으로 나눠 계산하나요?

평균 매입채무를 연간 외상 매입액으로 나누고 365를 곱합니다. 매입채무는 물건이나 원재료를 외상으로 사고 아직 주지 않은 돈이고, 회전일수는 사고 나서 평균 며칠 뒤에 돈을 주는지를 보여 줍니다.

가상 사례는 3억원 ÷ 36억5천만원 × 365 = 30.0일입니다. 1년에 매입채무를 몇 번 갚는지 보는 매입채무회전율은 36억5천만원 ÷ 3억원 = 약 12.2회입니다.

ACCA 재무관리 해설은 외상 매입액 자료가 없으면 매출원가를 대신 쓸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 사례처럼 재고가 늘어 매입액과 매출원가가 다르면 3억원 ÷ 32억원 × 365 = 약 34.2일로 길어집니다.[근거 2]

한국은행 기업경영분석은 매입채무회전율을 매출액 ÷ 매입채무로 계산하고, 재무상태표 항목은 기초와 기말 잔액의 평균을 씁니다. 이 기준이면 48억원 ÷ 3억원 = 16회, 365 ÷ 16 = 약 22.8일입니다.[근거 1]

업종 통계와 비교할 때는 그 통계의 분모를, 지급 조건을 정할 때는 매입액을 쓰세요. 평균 잔액과 기말 잔액을 섞지 말고, 매입채무에 부가세가 들어 있다면 매입액도 부가세를 포함한 금액으로 맞춥니다.

매입채무회전일수는 무엇으로 나눠 계산하나요? 정리
분모(평균 매입채무 3억원)회전일수
외상 매입액 36억5천만원30.0일
매출원가 32억원약 34.2일
매출액 48억원(한국은행 방식)약 22.8일
매입채무회전일수는 무엇으로 나눠 계산하나요? — 평균 매입채무 3억원 · 365일도해 크게 보기
평균 매입채무 3억원 · 365일

30일 늦추면 3억원은 언제, 어떻게 생기나요?

조건을 바꾼 뒤 첫 30일 동안 나가던 결제가 멈추면서 쌓입니다. 하루 매입액은 36억5천만원 ÷ 365 = 1,000만원이므로 30일이면 1,000만원 × 30 = 3억원입니다.

그 뒤에는 평균 매입채무가 3억원에서 6억원으로 올라간 채 유지되고, 회전일수는 60일이 됩니다. 매달 나가는 결제액 자체는 다시 예전과 같아집니다.

이 3억원으로 연 6% 운전자금 대출을 덜 쓴다고 가정하면, 1년에 아끼는 이자는 3억원 × 6% = 1,800만원입니다. 아래에서 비교할 대가는 모두 이 연 1,800만원과 견줍니다.

공급처마다 늘리는 일수가 다르면 공급처별 연 매입액 × 늘린 일수 ÷ 365로 따로 계산해 더하세요. 이미 60일 가까이 결제하는 공급처까지 한꺼번에 늘리는 계산은 아래의 법정 기한에서 막힙니다.

30일 늦추면 3억원은 언제, 어떻게 생기나요? 정리
가상 사례금액
하루 매입액1,000만원
30일 늘려 생기는 현금(한 번)3억원
평균 매입채무3억원 → 6억원
아끼는 이자(연 6%)연 1,800만원
30일 늦추면 3억원은 언제, 어떻게 생기나요? — 가상 사례 · 36.5억원 ÷ 365도해 크게 보기
가상 사례 · 36.5억원 ÷ 365

조기결제 할인을 포기하면 얼마짜리 돈을 빌리는 셈인가요?

「2/10 net 30」 조건이라면 할인을 포기하는 비용은 연 37%가 넘습니다. 이 조건은 10일 안에 내면 2%를 깎아 주고, 아니면 30일까지 전액을 내라는 뜻입니다.

1,000만원 청구서라면 10일째 980만원을 내거나 30일째 1,000만원을 냅니다. 980만원을 20일 더 쓰려고 20만원을 내는 셈이라, 단순 연 환산은 20 ÷ 980 × 365 ÷ 20 = 약 37.2%입니다.

ACCA는 할인을 거절하는 구매자의 비용이 할인을 제공하는 판매자의 비용과 같다고 보고 복리로 연 환산합니다. 이 방식이면 (100 ÷ 98)의 (365 ÷ 20)제곱 − 1 = 약 44.6%입니다.[근거 3]

같은 980만원을 연 6% 대출로 20일 쓰면 이자는 약 32,219원입니다. 할인 20만원보다 훨씬 작으니, 이런 공급처는 결제를 늦출 곳이 아니라 10일 안에 낼 곳입니다.

결제를 60일까지 늘려도 할인을 포기하는 비용은 단순 환산 약 14.9%로 연 6%보다 높습니다. 할인을 주는 공급처는 연장 대상에서 먼저 빼세요.

조기결제 할인을 포기하면 얼마짜리 돈을 빌리는 셈인가요? 정리
할인을 포기하고 늦추는 기간연 환산(단순 · 복리)
10일 → 30일(20일)약 37.2% · 44.6%
10일 → 60일(50일)약 14.9% · 15.9%
비교: 운전자금 대출연 6%
조기결제 할인을 포기하면 얼마짜리 돈을 빌리는 셈인가요? — 2/10 net 30 · 복리 환산은 44.6% · 15.9%도해 크게 보기
2/10 net 30 · 복리 환산은 44.6% · 15.9%

공급업체가 단가를 올리면 결제 연장이 여전히 이익인가요?

단가 인상률이 「금리 × 늘린 일수 ÷ 365」보다 크면 손해입니다. 연 6%에서 30일을 늘린다면 본전 인상률은 6% × 30 ÷ 365 = 약 0.49%입니다.

가상 사례에서 공급업체들이 결제 연장을 받아 주는 대신 단가를 1% 올리면 연 매입액의 1%인 3,650만원을 더 냅니다. 아끼는 이자 1,800만원보다 1,850만원 많습니다.

ACCA 해설은 결제 할인을 잃거나 평판이 나빠지지 않는 한 회전일수를 늘리는 편을 선호한다고 설명합니다. 동시에 지급을 늦추려다 공급업체가 현금 선결제를 요구하면 회전일수가 오히려 0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근거 2]

숫자로 바로 보이지 않는 대가도 함께 적어 두세요. 물량이 모자랄 때 공급 순서가 밀리거나 최소 주문량·운임 조건이 바뀌면, 그 비용도 연 1,800만원에서 빼야 합니다.

공급업체가 단가를 올리면 결제 연장이 여전히 이익인가요? 정리
조건(연 6% · 30일 연장)판단
단가 0.49% 미만 인상이익
단가 0.49% 인상본전(연 1,800만원)
단가 1% 인상연 1,850만원 손해
현금 선결제 요구회전일수 0일로 역효과
공급업체가 단가를 올리면 결제 연장이 여전히 이익인가요? — 본전 = 6% × 30일 ÷ 365도해 크게 보기
본전 = 6% × 30일 ÷ 365

결제일을 60일 넘게 늘려도 되나요?

하도급 거래나 상생협력법의 위탁 거래라면 원칙적으로 안 됩니다. 두 법 모두 물건 등을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로 지급기일을 정하게 합니다.[근거 4][근거 6]

하도급법 제13조는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에게 제조 등을 맡기면 목적물 수령일부터 60일 이내의 가능한 짧은 기한에 대금을 주도록 합니다. 원사업자는 중소기업자에게 일을 맡긴 대기업이나 그보다 매출이 큰 중소기업 등이고, 수급사업자는 일을 받은 중소기업자입니다.[근거 4][근거 5]

60일이 넘는 날로 지급기일을 정하면 60일째 되는 날을 지급기일로 봅니다. 60일을 넘겨 지급하면 초과기간에 이자를 붙여야 하고,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의 이율은 연 15.5%입니다.[근거 4][근거 7]

상생협력법 제22조도 위탁기업이 수탁기업에 주는 납품대금의 지급기일을 검사 여부와 관계없이 물품을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 최단기간으로 정하게 합니다. 60일을 넘겨 주면 초과기간에 대통령령으로 정한 이율의 이자를 지급해야 합니다.[근거 6]

평균 회전일수 60일이 한도라는 뜻은 아닙니다. 기한은 거래 건마다 수령일부터 세므로, 평균이 50일이어도 어떤 건은 60일을 넘을 수 있습니다.

하도급법은 납품이 잦아 월 1회 이상 세금계산서 발행일을 정했다면 그날을 수령일로 봅니다. 대등한 지위에서 정한 경우 같은 예외 조항도 있으니, 60일 가까이 늘리려면 거래가 두 법에 해당하는지 법률 자문으로 먼저 확인하세요.[근거 4]

결제일을 60일 넘게 늘려도 되나요? — 하도급법 제13조 · 상생협력법 제22조도해 크게 보기
하도급법 제13조 · 상생협력법 제22조

어느 공급처부터 결제일을 늘릴지 어떻게 정하나요?

공급처별로 할인 제공 여부, 법 적용 여부, 단가 조건을 먼저 걸러 내고 남는 곳만 협의합니다. 회사 전체 회전일수 목표 하나를 모든 공급처에 똑같이 적용하지 마세요.

첫째, 조기결제 할인을 주는 공급처는 할인 비용이 금리보다 높은지 계산해 오히려 앞당겨 내는 쪽을 검토합니다. 둘째, 하도급이나 위탁 거래는 지금 지급일과 60일 사이의 여유만 협의 범위로 둡니다.

셋째, 남은 공급처에는 늘릴 일수와 단가를 함께 제시해 본전 인상률 안에서만 합의합니다. 합의 뒤에는 공급처별로 늘어난 현금을 적어 두고, 3개월 뒤 실제 매입채무 잔액과 비교하세요.

지급을 늦추는 일은 받을 돈을 당기는 일과 짝을 이룹니다. 자금 공백이 매출채권 회수가 늦어서 생겼다면, 공급처보다 우리 청구·회수 기간부터 줄이는 편이 거래 관계에 부담이 적을 수 있습니다.

어느 공급처부터 결제일을 늘릴지 어떻게 정하나요? 정리
공급처 유형판단
2/10 net 30 할인 제공10일 안에 지급 검토
하도급·위탁 거래수령일부터 60일 안에서만
단가 인상 요구0.49% 미만일 때만
그 밖의 공급처일수·조건 협의
어느 공급처부터 결제일을 늘릴지 어떻게 정하나요? — 연 6% · 30일 연장 가정도해 크게 보기
연 6% · 30일 연장 가정

공급처 결제일을 늘리기 전에, 받을 돈이 늦게 들어오는 거래처가 어디인지부터 확인해 보세요. 누가 얼마를 아직 내지 않았는지 한곳에서 보면 자금 공백을 어느 쪽에서 메울지 정하기 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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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한 근거

  1. 한국은행 — 기업경영분석해설: 활동성 지표는 기초·기말 평균 잔액 사용(본문 91쪽), 매입채무회전율 = 매출액 ÷ 매입채무(본문 94~95쪽) ↗
  2. ACCA — Working capital management: 매입채무 일수 공식(매출원가를 외상 매입액 대용), 할인 상실·평판·공급업체 교섭력 ↗
  3. ACCA — Accounts receivable management: 조기결제 할인을 거절하는 구매자의 비용과 연 환산 공식 ↗
  4.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13조(하도급대금의 지급 등), 시행 2026. 8. 11. ↗
  5.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2조(정의) — 원사업자·수급사업자 ↗
  6.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제22조(납품대금의 지급 등), 시행 2026. 9. 29. ↗
  7. 공정거래위원회 — 선급금 등 지연지급 시의 지연이율 고시(연 15.5%) ↗

이 글은 일반적인 이해를 돕는 자료입니다. 실제 적용은 거래 내용과 적용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검토·수정 이력

2026-09-30 · 전문가 검수 확인 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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