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그해 이자를 다 내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한국은행 통계로 본 1 미만 기업 비중, 3년 연속 기준의 한계기업, 계산할 때 자주 틀리는 네 곳, 현금흐름이자보상비율, 1배와 1.5배를 넘기는 데 필요한 영업이익·차입금 계산을 가상 회사 숫자로 정리했습니다.
-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총이자비용으로 나눈 값입니다. 1 미만이면 본업 이익만으로 그해 이자를 다 내지 못했다는 뜻이고, 이 상태가 3년 이상 이어지면 한국은행은 한계기업으로 설명합니다.
- 가상 회사는 영업이익 4,000만원, 이자 5,000만원으로 0.8배입니다. 1배를 넘기려면 영업이익을 1,000만원 늘리거나 차입금 2억원을 갚아야 하며, 먼저 하락 원인이 이익 쪽인지 이자 쪽인지 나눠 보세요.
이미지 크게 보기 이자보상배율 1 미만이면 무슨 뜻인가요?
한 해 영업이익으로 그해 이자비용을 다 내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값이고, 한국은행은 같은 숫자에 100을 곱해 이자보상비율로 발표합니다.[근거 1]
영업이익은 본업에서 남긴 이익입니다. 매출에서 원가와 판매비·관리비를 빼고 남은 금액으로, 이자를 내기 전의 이익입니다.
설명용 가상 사례로 제조회사 ㈜너머기계를 따라가겠습니다. 은행 차입금 10억원에 평균 금리가 연 5%라 한 해 이자비용이 5,000만원이고, 영업이익은 4,000만원입니다.
4,000만원 ÷ 5,000만원 = 0.8배(80%)입니다. 한국은행 해설서 표현으로는 영업이익으로 금융비용을 충당할 수 없는 상태이고, 모자란 1,000만원은 쌓아 둔 현금이나 새 차입 같은 다른 돈으로 메워야 합니다.[근거 5]
영업이 적자라면 배율은 0보다 작아집니다. 영업손실이 1,000만원이면 −0.2배로, 같은 1 미만이라도 0.8배와는 사정이 전혀 다릅니다.
| ㈜너머기계(가상) | 금액·결과 |
|---|---|
| 영업이익 | 4,000만원 |
| 이자비용(10억원 × 5%) | 5,000만원 |
| 이자보상배율 | 0.8배(80%) |
| 모자란 금액 | 1,000만원 |
도해 크게 보기 1 미만인 회사는 실제로 얼마나 되나요?
드물지 않습니다. 한국은행 2024년 연간 기업경영분석에서 이자비용이 있는 비금융 영리법인 477,379곳 가운데 42.8%가 100% 미만이었습니다.[근거 1]
그중 33.9%는 영업이익이 아예 적자인 0% 미만 기업이었습니다. 같은 해 평균은 244.1%였지만, 평균은 이익이 큰 기업에 크게 끌려가므로 우리 회사 비교 기준으로 쓰기 어렵습니다.[근거 1]
외부감사 대상 법인만 본 2025년 속보에서는 100% 미만이 39.9%, 영업적자가 28.2%였습니다. 조사 대상이 다르니 두 해 숫자를 바로 비교하지 마세요.[근거 2]
| 한국은행 통계 | 기업 수 비중 |
|---|---|
| 2024년 전체 법인 · 100% 미만 | 42.8% |
| 그중 영업적자(0% 미만) | 33.9% |
| 2025년 외감 법인 · 100% 미만 | 39.9% |
| 그중 영업적자 | 28.2% |
도해 크게 보기 한 해만 1 미만이어도 한계기업인가요?
아닙니다. 한국은행은 이자보상배율이 1보다 작은 상태가 3년 이상 이어진 기업을 한계기업이라고 설명합니다.[근거 3]
한국은행 설명에 따르면 2024년 기준 한계기업 비중은 17.1%로, 관련 통계를 낸 2010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근거 3]
㈜너머기계는 2023년 1.4배, 2024년 0.9배, 2025년 0.8배입니다. 지금은 2년 연속이고, 2026년에도 1을 넘지 못하면 이 설명의 기준에 들어갑니다.
이 기준은 통계와 금융안정 분석에서 쓰는 분류입니다. 이름표보다 중요한 것은 3년째로 이어지기 전에 원인을 끊는 일입니다.
| 연도 | 영업이익 ÷ 이자비용(만원) |
|---|---|
| 2023년 | 7,000 ÷ 5,000 = 1.4배 |
| 2024년 | 4,500 ÷ 5,000 = 0.9배 |
| 2025년 | 4,000 ÷ 5,000 = 0.8배 |
| 2026년 | 1배 미만이면 3년 연속 |
도해 크게 보기 계산할 때 자주 틀리는 곳은 어디인가요?
분자·분모의 범위와 기간을 맞추지 않아 틀리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한국은행은 분자에 영업이익, 분모에 회사채 이자까지 포함한 총이자비용을 씁니다.[근거 4]
이자수익이 큰 회사라면 이자비용에서 이자수익을 뺀 순이자비용으로도 계산해 보세요. 한국은행 해설서는 이를 순이자보상비율이라는 보조 지표로 권합니다.[근거 5]
- 분자를 당기순이익이나 세전이익으로 바꾸지 마세요. 그 숫자에는 이자가 이미 빠져 있고, 기계 처분이익 같은 영업 밖 손익도 섞여 있습니다.
- 분모에는 은행 대출 이자만 넣지 말고 사채 등 이자가 붙는 빚 전체의 이자를 넣으세요.
- 기간을 맞추세요. 1분기 영업이익 1,000만원을 연 이자 5,000만원으로 나누면 0.2배라는 엉뚱한 숫자가 나옵니다.
- 공장을 짓는 동안의 이자를 자산 원가에 넣었다면(차입원가 자본화) 손익계산서의 이자비용이 실제로 낸 이자보다 작아 배율이 좋아 보입니다. 현금흐름표에 공시되는 이자 지급 총액과 대조하세요.[근거 7]
| 확인할 곳 | 맞는 기준 |
|---|---|
| 분자 | 영업이익(순이익 아님) |
| 분모 | 총이자비용(사채 이자 포함) |
| 기간 | 같은 12개월 |
| 자본화한 이자 | 이자 지급 총액과 대조 |
도해 크게 보기 이익 말고 현금으로는 이자를 낼 수 있었나요?
현금흐름이자보상비율로 확인합니다. 한국은행은 영업활동현금흐름에 이자비용을 더한 뒤 이자비용으로 나눠 계산합니다.[근거 2]
이자를 다시 더하는 이유는 일반기업회계기준에서 이자비용 지급이 영업활동 현금유출에 이미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자를 내기 전의 영업 현금으로 되돌려 이자와 비교하는 셈입니다.[근거 6]
㈜너머기계의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500만원이면 (2,500만원 + 5,000만원) ÷ 5,000만원 = 1.5배입니다. 이익으로는 0.8배지만 감가상각비처럼 현금이 나가지 않은 비용이 있어 현금으로는 이자를 감당했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거래처 대금이 묶여 영업활동현금흐름이 −1,000만원이면 0.8배로 떨어집니다. 이익보다 현금 쪽 숫자가 더 나쁘다면 미수금부터 확인하세요.
K-IFRS를 쓰는 회사는 이자 지급을 재무활동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영업활동현금흐름에 이자가 빠져 있으니 이자를 다시 더하면 두 번 더하게 됩니다.[근거 7]
| 상황(가상) | 현금흐름이자보상비율 |
|---|---|
| 영업활동현금흐름 2,500만원 | 7,500 ÷ 5,000 = 1.5배 |
| 영업활동현금흐름 −1,000만원 | 4,000 ÷ 5,000 = 0.8배 |
| 이자를 재무활동에 둔 회사 | 이자를 다시 더하지 않기 |
도해 크게 보기 1배를 넘기려면 얼마가 필요한가요?
영업이익을 1,000만원 늘리거나 이자비용을 1,000만원 줄이면 정확히 1배가 됩니다. 1배는 이익과 이자가 같아지는 경계선이라, 여유를 두려면 그 위를 목표로 잡아야 합니다.
이자 1,000만원을 줄이는 길은 두 가지입니다. 금리 5%가 그대로라면 차입금 2억원을 갚아야 하고(2억원 × 5%), 차입금 10억원이 그대로라면 금리를 1%포인트 낮춰야 합니다.
이 글이 예로 정한 내부 목표 1.5배는 한쪽만 움직이면 부담이 큽니다. 영업이익만 올리면 7,500만원이 필요하고, 이자만 줄이면 약 2,667만원까지 낮춰야 해 차입금 약 4억6,700만원을 갚아야 합니다.
두 쪽을 함께 움직이면 현실적입니다. 영업이익을 2,000만원 늘려 6,000만원으로 만들고 차입금 2억원을 갚아 이자를 4,000만원으로 낮추면 1.5배입니다.
다만 통장 현금으로 차입금을 갚으면 급여와 대금 지급에 쓸 돈이 줄어듭니다. 상환 전에 앞으로 몇 주 동안 들어오고 나갈 돈을 자금수지표로 먼저 확인하세요.
| 목표와 방법 | 필요한 변화 |
|---|---|
| 1배 · 영업이익만 | 4,000 → 5,000만원 |
| 1배 · 차입금만(금리 5%) | 10억 → 8억원 |
| 1배 · 금리만 | 5% → 4% |
| 1.5배 · 함께 | 영업이익 6,000만원 · 차입금 8억원 |
도해 크게 보기 은행과 이야기하기 전에 무엇을 준비하나요?
숫자 세 묶음과 개선 계획 한 장을 준비합니다. 은행마다 내부 심사 방식이 달라 모든 은행에 통하는 공개 합격선을 찾기 어렵기 때문에, 회사가 스스로 원인과 개선 숫자를 설명하는 편이 낫습니다.
원인 분해는 간단합니다. ㈜너머기계는 이자가 3년 내내 5,000만원이라 하락 원인이 모두 영업이익 감소(7,000만원 → 4,000만원)이므로, 차입금 상환보다 가격과 고정비 쪽을 먼저 봐야 합니다.
이미 받은 대출 약정서에 재무비율 유지 조건이 있는지도 확인하세요. 조건이 있다면 그 비율의 계산 방식이 이 글의 계산과 같은지 은행 담당자나 회계사에게 물어 두세요.
- 최근 3년 추이표: 영업이익·총이자비용·이자보상배율
- 원인 분해: 영업이익이 줄어든 몫과 이자가 늘어난 몫
- 현금 확인: 현금흐름이자보상비율과 이자 지급 총액
- 개선 계획: 1배와 목표 배율까지 필요한 영업이익·차입금 숫자와 시기
| 우리 회사 상태 | 먼저 할 일 |
|---|---|
| 1년만 1 미만 | 원인 분해·개선 계획 |
| 2년 연속 | 3년째를 막을 숫자 계획 |
| 3년 연속 | 한국은행 한계기업 설명 기준 |
| 영업적자(음수) | 손익 구조부터 점검 |
도해 크게 보기 확인한 근거
- 한국은행 「2024년 연간 기업경영분석 결과」(2025. 10. 29. 공보 2025-10-21호) 이자보상비율 정의·산식, 구간별 기업수 비중 ↗
- 한국은행 「2025년 기업경영분석 결과(속보)」(2026. 6. 10. 공보 2026-06-14호) 외감기업 이자보상비율 구간, 현금흐름이자보상비율 산식 ↗
- 한국은행 BOK이슈해설 「한계기업이란? 이익으로 이자도 못내는 기업」(2025. 10. 15.) ↗
- 한국은행 「금융안정보고서(2026년 6월)」 Ⅰ. 금융안정 상황 — 이자보상배율 계산 기준(영업이익/회사채 이자 등을 포함한 총이자비용) ↗
- 한국은행 「기업경영분석 해설」 이자보상비율·순이자보상비율(65쪽) ↗
- 일반기업회계기준 제2장 재무제표의 작성과 표시Ⅰ 문단 2.62(영업활동 현금유출에 이자비용 포함) · 한국회계기준원 ↗
- 기업회계기준서 제1007호 현금흐름표 문단 31~33(이자 지급 총액 공시, 자본화 여부 무관, 영업·재무활동 분류) · 한국회계기준원 ↗
이 글은 일반적인 이해를 돕는 자료입니다. 실제 적용은 거래 내용과 적용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검토·수정 이력
2026-10-01 · 전문가 검수 확인 후 발행.